공공 통합 앱 ‘서울온’ 내년 정식 서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시민사회 활성화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강서구, ‘모자보건사업’ 우수 기관 표창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첫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운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총선 종료… 공무원단체 ‘기지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4·15총선이 마무리되자 공무원노조단체들이 꿈틀거리고 있다.민주노동당 원내진출과 열린우리당의 과반수 확보로 어느 때보다 공무원노조단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노당 지지를 공개선언했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제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전공노는 우선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라는 이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김영길 위원장 등 수배중인 지도부는 21일 경찰에 자진출두키로 했다.실정법 위반에 따른 처벌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강경투쟁 일변도’의 이미지를 털어내자는 것이다.이런 모습이 정치적 자유 주장의 호소력을 한단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는 지지선언에만 그쳤을 뿐 실제적인 불법선거운동 사실이 없어 김 위원장만 희생하면 나머지 간부들은 가벼운 처벌을 받으리라는 기대가 깔려 있다.이태기 교육기관본부장을 위원장 대행으로 지정,지도부 공백에도 대비했다.

또 이론적 토대 마련을 위해 관련 논문을 공개모집한다.청원·서명운동과 헌법소원도 추진한다.새 국회에서 논의될 공무원노조법 정부안에 대해서도 ‘폐기’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여기에는 민노당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민노당 천영세 부대표는 20일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전공노 지도부에 대한 선처와 공무원노조법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전공노는 여기에다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정책현안 공개모집’을 실시한다.전 조합원 누구나 자유형식으로 정책안을 낼 수 있다. 대한민국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총선 때문에 미뤄왔던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퇴진 운동을 전면에 내걸었다.다음달 3일까지 ▲공무원노조법 조기 시행 ▲공무원정년평등화 일정 공개 ▲5급 승진제 자율화 등 3가지 사안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사퇴운동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전국목민노동조합총연맹(전목련) 역시 미뤘던 출범식을 20일 정부청사 별관에서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전목련은 강령을 통해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민간노동단체와 연계하지 않는 독자노선 견지 ▲노동기본권 조기회복 등을 내걸었다.초대 박용식 회장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무원상을 정립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용산문화재단 임원 구성 마무리… 내년 2월 출범

박희영 구청장 “문화도시로 이끌 것” 초대 이사장에 팝페라 테너 임형주

양천,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6만 5000명 서명부 전달 이기재 구청장 “서울시와 협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