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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지역 싹쓸이’가 무너진 가운데 실시되는 부산 해운대구청장 보궐선거는 열린우리당이 ‘전국 정당화’ 확산을 위해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요충지라는 점에서 6·5재보선의 최대 관심지역이다.

해운대구청장에는 지금까지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10여명이 뛰고 있다.세무사 출신 배덕광(56·한나라당)씨와 변호사인 최중식(52·우리당)씨,통역사 출신 최용석(39·무소속)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해운대구 시의원 백선기(57)씨와 한나라당 부산시당 윤태경 사무처장,지난 선거에서 여동생(허옥경 전 해운대구청장)에게 패한 뒤 일본에서 유학 중인 허훈(49) 전 구의원도 재도전을 준비중이다.

해운대구청장으로 당선됐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한 신중복(58)씨를 비롯해 이민재(46)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해운대협의회장,이병호 해운대 로터리클럽회원 등이 곧 예비후보군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권자의 성향 때문에 한나라당 공천신청자는 넘친다.총선때 부산에서 30% 이상 정당지지도를 기록한 우리당을 노크하는 후보들의 면면도 만만찮아 섣불리 승부를 예단할 수 없는 곳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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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