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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모노레일 말레이시아社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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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추진하는 모노레일 구축사업에 말레이시아 자본이 투자될 전망이다.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13일 말레이시아의 유수업체인 ‘(주)엠트랜스(Mtrans)사’가 강남 모노레일 사업에 투자의향을 밝혔다고 밝혔다.

엠트랜스사 데이비드 추(David Chew) 회장은 현지를 방문중인 권 구청장에게 노선제안과 사업성 평가 등을 하고 “매우 성공적인 사업으로 본다.”며 전체 사업비의 20% (약 400억∼900억원 추산)정도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오는 21일 서울을 방문해 사업노선을 답사하고 사업단 관계자와 투자 협상을 하기로 했다.

엠트랜스사는 콸라룸푸르시에서 버스,지하철,모노레일회사 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8월31일 개통된 1단계 모노레일(8.6㎞)사업을 설계했고 2단계 노선(10㎞)도 건설중에 있다.

또한 자체 공장에서 외국 기술진을 유치해 모노레일 차량을 제작하고 정부의 지원으로 두바이,뭄바이,상하이 등에 컨설팅 수출까지 진행하는 교통사업에서 인정받는 기업이다.

강남구는 추 회장이 국내를 방문하면 사업단 관계자,교통전문가 등과 구체적 협의는 물론 서울시,건설교통부 등과도 모노레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밝힐 방침이다.이에 앞서 권 구청장은 지난 8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모노레일 건설업체인 MMD사를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는 등 국내 처음으로 추진하는 ‘강남모노레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2007년까지 200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강남대로 등 지역내 주요지점을 잇는 신사역∼학여울역간 6.6㎞구간에 모노레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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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