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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새는 백록담’ 방수대책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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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에 물을 고이게 하고 주변 암벽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제주도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백록담 보존을 위한 연구용역을 다음달 국내 7개 대학 및 연구소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4월 백록담 담수 능력의 저하 원인 및 암벽 붕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도록 제주도에 시달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 중 연구용역에 따른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3억원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11월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06년부터 백록담 보존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백록담 퇴적층 및 화산지질 특성 등을 조사해 물이 고이지 않는 이유와 암벽이 붕괴되는 원인을 찾아내 구체적인 담수 보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백록담은 총면적 6만 3500평에 담수면적은 3466평,분화구 높이는 최고 150m로,오래 전에는 물이 가득차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으나 현재는 누수량 증가로 담수량이 해매다 줄어들고 있다.

또 주변 암벽과 토사가 바닥을 메워 아무리 비가 와도 수심이 최고 4m에도 못미치는 등 바닥을 드러내는 기간이 연간 100일을 넘어선다.

제주도는 지난 92년부터 백록담 담수 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환경단체 등에서 “인공적인 방법으로 백록담 바닥의 투수층을 막아 담수를 보전할 경우 오히려 생태계 파괴 등이 우려된다.”며 강력히 반대해 추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자연 풍화에 의한 백록담 북벽과 서북벽의 암반층 붕괴로 20년 후에는 원형인 분화구가 말굽 모양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며 “더 이상 훼손되기 전에 인공적으로나마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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