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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쓰레기매립지에 체육공원 내년까지 야구·축구장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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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석수2동 쓰레기 매립지가 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석수2동 옛 쓰레기 매립지(7만 7768㎡)와 동안구 비산동(2만 8158㎡)에 대한 그린벨트 관리계획변경안을 승인함에 따라 각각 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석수2동 쓰레기 매립지에 내년말까지 모두 98억원을 들여 야구·축구·농구·배구장 각 1면과 배드민턴장(8면) 등을 갖춘 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1980년부터 86년까지 쓰레기를 매립한 뒤 빈터로 방치되고 있는 이 곳에 시는 체육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이미 128억 7000여만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다.

시는 또 동안구 비산동에 내년 말까지 모두 127억원을 들여 스피드경기장(200m트랙),로드경기장(400m트랙),피겨경기장(25m×50m) 등을 갖춘 국제규격의 롤러스케이트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대표 권채이(16·동안고 1년),남유종(18·동안고 3년) 등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기록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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