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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VS 강북’의 양자 구도에서 소외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와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등 서울 서남권 일대 자치구들이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교육환경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는 판단에서 학교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다.

구로,‘과학고 유치→지역발전’

지난 3월 서울시내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지원팀’을 신설한 구로구는 교육환경 개선이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바꾸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 구청장은 “관내 11개 고교 중 일반계 고교는 6곳에 불과하다.”면서 “재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교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문·우수고교 유치는 지역발전에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구는 부족한 인문계 고교 수를 늘리기 위해 오는 2006년 서부간선도로 주변 구로본동 620의30에 36학급 규모의 ‘영풍고’를,2007년 3월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인근 신도림동 270의2에 24학급의 ‘신도림고’를 각각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08년쯤 서울 서남권 지역으로 이전이 거론되고 있는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 가운데 한 곳을 유치하기 위해 천왕동 등 3곳에 이전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양천,‘양보다 질이다’

양천구도 지난 5월부터 학교지원팀을 운영,교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추 구청장은 “주거환경이 강남지역에 결코 뒤지지 않는 상황에서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은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학교를 학생뿐만 아니라,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구는 지난달 말부터 먼지와 지열을 없애기 위해 살수차를 동원,관내 58개 초·중·고교 운동장에 물을 뿌리는 ‘먼지 없는 학교운동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게다가 각 학교 운동장에 보안등을 설치,야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 목동초교의 과밀 해소를 위해 당초 호텔 부지였던 목1동922 일대를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학교부지로 바꿨으며,올해 지원하는 학교 보조금 11억원 외에도 학교시설 확충과 보도정비,공원화사업 등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16억원을 별도 지원키로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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