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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22일까지 ‘벌레잡이식물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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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벌레잡이 식물 100여종,1500여점을 전시하는 ‘벌레잡이식물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육식 엽기식물중 개구리와 도마뱀을 주식으로 하는 ‘너펜데스 라자’가 처음 공개된다.이 식물은 먹이통의 길이만도 30㎝에 육박하며 지구상의 벌레잡이 식물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크다.가장 작은 크기인 길이 0.5㎝의 ‘피그미 끈끈이 주걱’도 볼 수 있다.

특설 이색식물 전시장에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무초’의 깜짝쇼가 펼쳐지며 2m짜리 나무에서 100여개의 가지가 열린 국내최초의 엽기가지와 무와 배추가 한 포기에서 동시에 자라는 ‘무추’도 전시된다.

토마토와 감자가 함께 열리는 ‘토감’,가지와 감자가 합쳐진 ‘가감’ 등 갖가지 퓨전나무들도 마련됐다.

또 학생들이 벌레잡이 식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즉석 체험 행사와 식충식물 박사인 충북대 최수영교수가 들려주는 ‘나는 식물일까,동물일까?’의 해설도 곁들인다.입장료는 어른 2000원,청소년 1500원,어린이 1000원이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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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