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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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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자원의 세계적 보고인 광릉숲에 대한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이 재추진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4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과 남양주시 진전읍에 위치한 광릉숲을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를 거쳐 내년 5월까지 유네스코 본부에 생물권보전지역 최종 후보지로 추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목원은 이번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신청에서 광릉숲 내 광릉요광꽃 등 938종의 자생식물과 장수하늘소를 비롯한 2890여종의 동물 보존을 위해 보전지역을 ▲핵심 ▲완충 ▲전이 등 3개 지역으로 세분화 했다.

특히 원시성이 유지되고 있고 희귀식물인 광릉요광꽃,서어나무 등이 서식하는 소리봉 지역(300㏊)을 핵심지역으로 선정,엄격한 보호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보전과 병행한 개발,생태계 변화모니터,전세계 네트워크와 연결된 교류 등 유네스코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현재까지 97개국 440곳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한반도의 경우 설악산(1982년)과 백두산(1988년),제주도(2002년) 등 3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광릉숲은 지난 1981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신청,유네스코의 현지조사결과 보존지역 지정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통보받았지만 소리봉 지역의 확고한 보존대책을 제시하지 못해 지정을 받지 못했었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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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