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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서울시의원들 금배지 징검다리 구청장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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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원의 상당수는 차기 구청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실 보좌관조차 없는 자리에 만족하며 연임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국회의원에 진출하려해도 정당에서 공천해주지 않으니 활로가 없잖아요.”

이달초 만난 서울시 의원의 푸념어린 말이다.

그는 이어 “지난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서초구 경선에 출마했던 이성구 전 서울시 의회 의장은 4선 경력에도 불구하고 공천조차 받지 못했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라면 상황은 달랐을 것”이라고 불평을 늘어놨다.

서울시 의회는 중앙정치무대에 가려 여타 지방광역단체 의회보다 조명받지 못한다. 실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위치는 다 알지만 태평로에 있는 서울시 의회 건물은 모르는 시민들이 부지기수다. 서울을 무대로 활동하는 지역언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중앙언론에 가려 뉴스의 초점에서 비껴나 있기 일쑤다.

이 때문에 서울시 의원들은 기초자치단체장인 구청장을 희망한다. 실례로 노재동 은평구청장과 한인수 금천구청장이 서울시 의원 출신으로 구청장 입성에 성공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는 김충환 전 강동구청장이 현역 의원이었던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을 눌렀다. 구청장을 정치경력으로 쌓으면 중앙무대까지 진출할 수도 있는 것.

게다가 일부 시의원들은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사이에 ‘낀’ 자신들의 입지가 한탄스럽다며 하소연한다. 민원해결에는 어쩔 수 없이 매달리지만 정작 국회의원 경선에 출마하려면 “키워주니 기어 오른다.”며 제지를 받는다.

서울시 한 의원은 “‘토사구팽’이 만연됐지만 지구당 위원장은 공천에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주민 민원이나 선거협조 등은 어쩔 수 없다.”면서 “외국처럼 정치신인들이 지방의회에서 경력을 쌓아 중앙정치무대로 진출하는 정치시스템이 갖춰지지 않는 한 서울시 의원의 구청장 동경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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