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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바라보며 생맥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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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이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에 노천카페가 들어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커피와 생맥주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 1단계로 청계천 복원공사의 마지막 지점인 성동구 마장동 공단 사옥앞 주차장에 150평 규모의 시민 쉼터를 조성한 뒤 청계천 복원공사가 완료되는 10월 노천카페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순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유럽도시들의 낭만적인 노천카페처럼 청계천변 노천카페를 만들어 서울의 명물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1단계로 공단앞에 조성한 뒤 시민들에게 노천카페가 문화로 자리잡으면 여러 곳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청계천의 시발점인 동아일보 앞 광장에도 노천카페가 들어선다. 이 광장은 청계천 복원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로마의 ‘트레비 분수’를 연상케 하는 분수, 공연장을 함께 지어 청계천의 심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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