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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지반 침하 예방·침수 피해 제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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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하수관로 3.7㎞ 정비 추진


서울 양천구의 한 주거지에서 낡은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수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빈번해진 도로 함몰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 굴착 통제 기간이 끝나는 이달부터 정비에 들어간다. 구는 179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우기 전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목표다. 앞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안양천 일대와 오목빗물펌프장 주변 하수관로 보수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

올해는 매설 후 30년 이상 지나 부식과 파손 우려가 큰 노후 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정비 구간을 선정했다. 대상 구간은 ▲중앙로36길 15 일대 ▲남부순환로56길 일대 ▲가로공원로69길 일대 등 총 3.7㎞다.

하수 역류를 원천 차단하는 ‘반달형 물막이 시스템’도 도입해 ‘침수 피해 제로’를 만든다는 목표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 교육 ▲서울형 안전조끼 배부 ▲공사장 주변 하수시설물 점검 등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는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정비와 관리로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2026-03-0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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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