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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기기와 인공지능 바둑 로봇까지
어르신 건강관리·디지털 여가문화를 한 공간에서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 스마트경로당으로 새 단장을 마친 효창제2경로당 재개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효창제2경로당 개소식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산구 제공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별관 1층에 위치한 효창제2경로당은 지난 1년여간 복지관 전체 공사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 공간으로 재정비됐다.

효창제2경로당은 매봉경로당에 이은 용산구의 두 번째 스마트경로당이다.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경로당에는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스테이션’ ▲유명 명소 영상과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며 실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치매 예방과 인지 능력 향상, 디지털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 바둑 로봇’ 등이 설치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제 경로당에 오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게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희영 구청장은 “공사 기간 동안 임시 공간에서 여러 불편을 겪으셨음에도 묵묵히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롭게 바뀐 경로당이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자,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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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