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평동산단 2차 단지가 추가로 개발된다. 광주시는 30일 모두 2291억원을 들여 광산구 평동산단 2차 단지 2,3공구 48만여평을 2008년까지 추가 개발키로 했다.
시는 “평동산단 2차 단지 1공구 11만 8000평 가운데 11만 3000여평이 최근 분양되고 미분양용지는 5000여평에 불과하다.”면서 “향후 수요에 대비해 2차 2,3공구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광주로 이전한 삼성전자 백색가전과 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의 입주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1공구에는 지난해 이들 업체의 협력업체 20여개가 잇따라 입주했다. 특히 삼성전자 협력업체 등 외주 업체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지역 제조업체의 활성화 움직임도 일고 있다.
평동 2차 2,3공구는 광산구 월전동과 옥동 일대로 산업용지 14만 6000평과 지원 시설용지 15만 5000평, 공공용지 17만 9000평 등 모두 48만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말까지 실시설계와 보상 등을 거쳐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동산단 2차 단지는 광주지하철 1호선이 통과하는 구간으로 입지 여건이 좋아 지역 제조업체의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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