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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98년만에 시민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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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 주변에 조성된 숭례문광장이 27일 1907년이후98년만에 개방됐다.

숭례문광장은 과거 한양도성의 정문이었던 숭례문의 주변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다는 취지에서 경비 목적상 나무를 심지 않았던 남대문 앞은 잔디 광장으로 꾸몄다. 신남문빌딩(대경빌딩) 쪽에는 소나무와 화살나무 등을 심어 공원을 조성했다.

시민들은 숭례문 앞 20여m 지점까지만 접근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이용실태 등 시민들의 의식 수준을 봐서 숭례문을 직접 통과하며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이날 개장된 광장에는 개장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점심 시간에는 인근 회사에서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몰려 나와 담소를 나누며 숭례문을 둘러봤다. 샌드위치를 가져와 광장에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도 있었고 숭례문과 광장 잔디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 관광객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이날 개장식은 이명박 서울시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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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