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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확 줄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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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스쿨폴리스제’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부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시범 운영에 들어가 한달을 맞은스쿨폴리스제에 대한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160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19건의 폭력사건을 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 인성교육을 통한 범죄예방을 위해46차례의 강연과 144회의 교외지도 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범학교내 폭력과 학교 주변 폭력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으며, 당초 우려됐던 교사와 스쿨폴리스의 관계도 원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50∼60대의 전직 교장·교감 7명과 전직 경찰간부 7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스쿨폴리스는 교원·경찰 각 1명씩 2인 1조를 이뤄 7개 초·중·고교에 배치 돼 있다.

중학교에 배치된 김종군(64·전직교장)씨는 “경찰이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학생들이 경계했다.”면서 “전교생에게 스쿨폴리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고 학생들과 대화를 한 뒤 상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흥우 부산경찰청 스쿨폴리스 팀장은 “간담회 등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7월 말 시범실시가 끝나면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평가를 받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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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