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장묘문화개선 특별위원회’가 매장(埋葬)문화에서 화장(火葬)문화로 의식전환에 역점을 뒀다면, 이번에 만들어지는 봉안특위는 화장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게 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서울 시민의 화장률이 60%에 이르는 등 봉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이에 발맞춰 봉안 시설을 확충·보완하고 이용료를 보다 저렴하게 하는 등 봉안문화를 보다 활성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시의회 차원에서 봉안특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봉안특위의 위원수는 12명이며,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6개월이다.
정례회에서 위원이 선임되면 이들을 보좌할 전문위원도 함께 배정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봉안특위 구성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봉안(奉安)은 ‘신성한 존재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신다.’는 뜻으로 화장에 대한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한 일본식 용어인 납골(納骨·뼈를 거두어들인다)의 대체용어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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