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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랑천에 문화·휴식 공간 ‘수변 예술놀이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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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중곡빗물펌프장 옥상을 문화 활동의 장으로 재탄생시키는 ‘중랑천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열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지난 4일 중곡동 중곡빗물펌프장에서 열린 수변활력거점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4일 중곡빗물펌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중랑천 수변 예술놀이터가 완공되면 빗물펌프장이 치수·방재 시설의 기능을 넘어 주민 삶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천 우리동네 수변 예술놀이터는 서울 전역의 물길을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는 ‘서울시 수변 감성 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다. 이를 통해 수변 공간은 주민들이 대화하고 화합할 수 있는 문화생활 거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구는 총사업비 38억 95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시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중랑천을 내려다보며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외부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된다. 수변 활력 거점과 함께 중랑천 일대의 보행 여건과 생활 여가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김 구청장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고, 수변 공간의 잠재력을 살린 감성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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