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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성내천 ‘환골탈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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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친환경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10일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5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 지속가능발전부문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환경친화경영대상 수상

모든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 송파구는 전국 234개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성내천과 석촌호수를 되살린 공로가 인정됐다. 성내천은 송파구의 중심을 관통하는 길이 8.22㎞의 한강 지류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로 지난 1980년대 이후 건천으로 전락했다.

죽어가던 성내천에 생명의 손길이 미친 것은 2002년. 송파구는 6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성내천 살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송파구는 풍납동 몽촌펌프장에서 상류인 마천동까지 송수관을 설치,2만여t의 한강물을 매일 성내천에 흘려보냈다. 자연정화기능이 없는 기존의 콘크리트 블록을 자연석으로 대체하고 창포와 노랑꽃 등 수생식물 6300여포기와 회양목 1700여그루를 심어 자연정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분수대, 물놀이장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쉼터로 만들었다. 성내천은 올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태 하천으로 되살아났다.

석촌호수 장미원·조깅로등 테마공간으로

석촌호수 명소화사업 역시 송파구가 자랑하는 친환경사업이다.1969년 둘레 2500m, 총 면적 8만 5000여평 규모로 만들어진 석촌호수는 서울의 유일한 호수다. 그러나 수질 악화로 ‘미운 오리새끼’로 전락했다.

송파구는 2001년부터 꾸준한 노력 끝에 석촌호수를 자연생태호수로 변모시켰다.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연석과 수생식물을 심어 호수의 자정능력을 크게 높였다.

벚꽃길과 단풍나무길 등 다양한 산책로는 물론 장미원, 조깅로 등 테마공간을 만들어 송파구의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야외음악회, 석촌호수 에메랄드 축제 등 각종 행사도 이곳에서 열리면서 석촌호수는 ‘백조’로 거듭났다.

시상식에서는 이유택 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정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면서 “이번 성과를 계기로 ‘살기 좋은 송파 만들기’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5-06-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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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