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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원형 두 분수 장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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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이 시작하는 자리에 생긴 청계광장이 처음으로 야경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청계광장의 분수와 경관조명 시설의 시험 가동을 실시했다.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앞에 조성된 청계광장은 741평 규모로 만남과 화합,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장소로 만들어졌다. 청계천 물이 시작되는 광장분수는 촛불과 원형의 두 분수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하루 6만 5000t의 물이 2단 폭포를 통해 청계천 바닥으로 떨어진다. 폭포 양 옆에는 전국에서 돌을 가져온 ‘8도석’을 깔았으며, 옹벽에는 청계천 복원의 기록인 ‘준천사(濬川詞)’를 길이 6.9m, 폭 0.9m크기로 새겼다. 광장분수와 폭포,8도석 등에는 반도체발광소자(LED)가 설치돼 밤이면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관이 연출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5-07-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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