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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열차표 부정유출 직원 엄벌”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직원들에 대해 명절 승차권 청탁 배제 및 ‘엄벌’ 방침을 밝혀 눈길.

명절 승차권 부정 유출은 지난 1999년 철도청 당시 강력한 근절 의지를 공표함으로써 사라지는 듯했으나 여전히 일부 관행이 잔존.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가 3일로 승차권 구입이 어려워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우려.

이에 따라 이 사장이 직접 모든 청탁 배제와 부정 유출에 대한 엄중 징계를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나선 것.

한 관계자는 “이번 강력 경고조치로 청탁거절 명분이 확실해졌다.”며 반기는 분위기.

여름휴가는 농·산촌체험으로

산림청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농·산촌 체험을 적극 권장.

“휴가가 아니라 근무의 연장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산촌개발이 산림정책의 중요한 축인 만큼 몸소 체험을 통한 현지의 목소리를 들어보자는 취지라고.

이로 인해 일부 직원들은 휴가 일정중 1∼2일을 고향이나 산림청이 개발한 산촌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등 스케줄 잡기에 골몰.

산림청은 ‘체험기’를 공모하고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 계획까지 마련한 상태. 반면 고향이 강원도인 한 공무원은 “아이들도 좋아하고 핑계삼아 모처럼 효도(?)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너스레.

현안 해결에 안도의 한숨

관련 단체 등의 이견으로 지연이 우려되던 정부 정책들이 잇따라 타결되면서 각 청들이 안도의 한숨.

특허청은 직무발명 활성화 방안중 ‘간주된 자유발명’ 규정을 놓고 마찰을 빚던 경영계 및 과학기술계와 전격 합의. 이에 따라 5년여 끌어온 직무발명의 처리 및 보상에 대한 법안이 최종 마무리돼 희색이 만연.

산림청도 외래식물 유전자원 보전과 연구를 위한 광릉숲내 유리온실 건립 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환경단체들과 극적으로 합의.5차례의 민관협의회와 실무협의를 통해 1150평을 500평으로 축소하고 분원의 유리온실 건립 전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

한 관계자는 “과거처럼 일방적 밀어붙이기가 아닌 합리적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높이 평가.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5-7-12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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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