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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유치전 인터넷서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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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각 시·군의 도청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인터넷에서도 지역 주민간 유치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충남도와 각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도청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 네티즌들이 자기 고장의 장·단점을 담은 글을 올린 뒤 유치를 적극 호소하고 있다.

‘천안맨’이라는 한 네티즌은 “도청이전은 행정도시 건설처럼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다뤄져야 한다.”며 “도청은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서해안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주·연기, 계룡, 논산 등 중남부권은 대전광역권 개발, 행정도시 건설 등으로 발전가능성이 크고,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은 산업단지 조성과 수도권전철 연장 등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른 네티즌은 “현재 선진국의 수도는 대부분 강과 바다를 끼고 있다.”며 “서천군 장항은 금강과 서해를 끼고 있고 주변에 천방산과 건지산이 있는데다 땅값도 가장 싼 편이어서 도청 후보지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홍성·예산은 충남의 중앙에 위치하지만 바다나 강이 없어 입체도시로 개발할 수 없고 1978년 대지진이 일어나는 등 지진대가 통과하는 곳이어서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반면 ID가 ‘충남사랑’이란 네티즌은 “예산군 신양면은 예부터 문화예술을 꽃피웠던 충남 내포지역의 중심이다. 더구나 당진∼대전고속도로가 관통해 교통도 좋다.”며 이를 반박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도청 이전의 취지가 ‘지역 균형발전’이라면 마땅히 도내 한복판이면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청양을 꼽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5-08-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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