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는 지난해 말 현재 11만3169명으로 전체 도민 190만 6742명의 5.94%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신용불량자는 10.6%인 1만 1989명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신용불량 상태에 있는 기초수급자는 경기 2만 2411명, 서울 2만 248명, 부산 1만 4545명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은 것이다. 인구비례로 볼 때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전주시의 경우 기초수급 신용불량자는 2546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광주 북구 2741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도내 시·군별 기초수급 신불자는 군산시 2250명, 익산시 1973명, 정읍시 1147명, 남원시 638명, 완주군 613명, 부안군 574명 순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