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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30개 학교담장 2010년까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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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면 인천지역 대부분의 학교에서 담장이 사라진다.

인천시는 20일 내년부터 2010년까지 323억원을 들여 인천시내 학교의 담을 허물고 나무를 심는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에는 65개교의 콘크리트와 벽돌 담을 허물고,2007년부터는 매년 60개 학교의 담을 없애고 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심어 녹지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0년이 되면 인천시내 430개의 초·중·고교 가운데 77%에 달하는 330개교의 담장이 없어지게 된다.

학교 담장을 없애는 것 외에도 학교 주변의 보도공간, 공한지 등이 푸르게 바뀌고, 기존 방음벽 등 인공구조물도 덩굴성 식물로 단장된다.

시 관계자는 “계획 수립 및 설계 단계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이 참여하는 녹화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28억원을 들여 10개 학교의 담을 허물고 각종 나무를 심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5-9-2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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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