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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자격 20선] 화훼장식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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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장식기사 자격이 국가기술자격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난해 신설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보다 고도의 전문화를 꾀한, 독일의 국가공인 ‘플로리스트 마이스터’급의 고급자격이다.


지난 3월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개막된 프랑스의 유명 플로리스트 다니엘 피숑 초청 플라워쇼를 찾은 시민들이 화려한 꽃들로 장식된 실내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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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정부에서 전문 플로리스트를 양성하려는 이유는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주목받는 산업 중 하나가 화훼산업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행사문화가 발달하면서, 원예지식과 디자인 감각을 갖춘 전문 플로리스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화훼장식 매니저 역할 담당

화훼장식기사는 화훼장식의 기획, 디자인, 제작, 유지 및 관리기술은 물론 인력배치에서 활용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때문에 단순히 작업능력만이 아닌 원예학, 화훼유통, 경영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획력까지 요구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화훼장식기능사는 꽃작품을 만드는 재능만 있으면 되지만 기사의 경우에는 전시기획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응시자격도 까다롭다.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자로 실무경험이 3년 이상 있거나,4년제 대학 졸업자여야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수준도 만만치 않다. 필기시험에서 ▲화훼재료 및 형태학 ▲화훼품질유지 및 관리론 ▲화훼장식학 ▲화훼장식디자인 및 제작론 ▲화훼유통 및 경영론 등의 과목에 대한 지식을 측정하고, 실기시험에서는 디자인 감각을 테스트한다. 실기시험은 특히 1시간 정도의 논술형 시험과 3시간 정도의 작업시험으로 이뤄져 있어 지원자들의 부담이 큰 부분이다.

이미지 스케치 능력도 중요

작업시험은 전시주제를 제시하고, 작품구상과 이미지 스케치, 작품제작 등의 전 과정을 평가한다. 예를 들어 ‘신문사가 가을에 호텔에서 대규모 사진전시회를 열 경우, 그에 맞는 꽃장식을 디자인하라.’는 문제가 출제되면, 응시자는 기획을 하고, 이미지를 스케치해 실제 제작까지 해야 한다. 기사 시험에서는 작품완성까지의 모든 과정을 평가하는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기사는 전시장 장식을 총지휘하는 데 있어 작품을 구상하고 기능사에게 작업지시를 내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미지 스케치 능력까지 체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기시험에 앞서 응시자들에게 미리 제작에 필요한 꽃 종류를 공지하고 시험장에 준비해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기능사 실기시험에서는 제시된 꽃 종류만 봐도 응시자들이 시험문제를 미리 짐작할 수 있지만, 기사 실기시험은 예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탄탄하게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2005-11-7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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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