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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예산 3조 4000여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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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보다 14.9% 늘어난 3조 4376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2조 7710억원, 특별회계는 6666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7.2%와 6.2% 증가했다.

이처럼 내년도 예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중앙정부 지원액을 올해보다 23.1%나 많이 확보한데다 지방세 수입도 5.2%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예산안에 내년 지방선거 경비와 김천 전국체전 경비, 국비 증액에 따른 도비 부담 증가분 등 특정 수요를 빼면 실제 증가율은 13.1%에 그친다.

분야별 투자 계획은 환경·사회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 분야가 1조 1297억원으로 가장 많고 SOC확충과 재난 대비 1조 641억원, 농업경쟁력 확보 4133억원, 문화·체육·관광산업 육성 2148억원, 경제활성화 635억원, 성장동력산업 육성 607억원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미래에 경북이 먹고 살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짰다.”며 “예산조기 집행, 투자 심사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5-11-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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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