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 도자문화산업진흥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자산업 육성계획을 보면 도자 산업과 관련된 인력과 기술이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천시 사음동 일대 110만평에 도자산업 특구를 조성한다. 이를 중심으로 광주와 여주 등에 도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특별 지원하는 한편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이자를 감면해 주는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자클러스터내에 시설·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도예교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도자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를 추진하는 업체나 개인에 대해서는 필요 경비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전통도예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 도자기 명장과 도자 관련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사들로 하여금 기·예능 전수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도 했다.
신광식 도 문화관광국장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경기도의 도자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도자산업 기술의 연구개발및 인프라 구축 등을 중장기계획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