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인삼조합은 28일 시비와 도비 각 5억 5500만원과 자비 4억 7500만원 등 15억 8500만원을 들여 대곶면 대명리 390의 1 일대 356번 도로변 부지 2800여평에 ‘인삼종합유통센터’를 이달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어 한달 반가량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중순부터 인삼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면적 590평 규모의 센터에는 점포 40개로 구성되는 인삼판매장과 인삼홍보관, 저온저장실, 창고,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판매되는 인삼은 김포인삼조합의 조합원이 생산하는 인삼으로 김포와 파주, 백령도 등에서 재배된 것이다. 시는 또 이곳에 내년 5월 말까지 5000만원을 들여 이동식 컨테이너 10개를 설치해 농민들이 채소와 곡류, 과일, 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토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