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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에 눈꽃열차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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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뭄이 눈꽃열차의 운행을 멈추게 했다.

12일 경북 봉화군에 따르면 겨울철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봉화군 승부역∼서울 청량리간 ‘환상선 눈꽃열차’가 눈이 내리지 않아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철도청은 오는 14일 올해 첫 눈꽃열차 운행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때까지 눈이 내리지 않을 경우 계획을 취소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전년도 12월24일부터 2월10일까지 매일 한차례 운행했다.

경북 북부지역은 지난해 1월에는 3㎝의 눈이 내렸으나 올해에는 아직 눈이 내리지 않았다. 환상선 눈꽃열차는 지난 98년 12월부터 운행됐다.

경북 영주시도 지난해 12월 말부터 소백산과 부석사 등 20㎞를 오가는 눈꽃열차를 운행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한번도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봉화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6-01-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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