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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플러스] 서울메트로, 타기관 민원이 3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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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옛 지하철공사)가 지난해 번지수(?)를 잘못 찾은 타기관 민원을 처리하는데 진땀을 흘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민원 중 3분의 1이 1∼4호선을 관리하는 서울메트로가 아닌 도시철도공사(5∼8호선)나 한국철도공사(1호선 남영∼천안 국철구간)로 가야 할 민원들이었다.3일 서울메트로가 지난해 고객센터(1577-1234)에 쏟아진 민원사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접수된 19만 7899건의 민원중 타기관 관련사항이 6만 6865건으로 33.8%를 차지했다. 타기관 민원은 행선지 등을 묻는 일반적인 ‘지하철 이용관련 민원’ 7만 8513건(39.7%)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교통카드 및 승차권 관련 1만 9990건, 열차 냉·난방 가동 등 지하철 이용 관련 시정요구와 건의 1만 9857건, 유실물 등 기타 문의 1만 2674건 등보다 훨씬 많았다.
2006-02-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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