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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강남구청장대행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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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용 강남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함에 따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청장 대행체제가 등장했다.

서울 강남구는 권문용 청장의 퇴임에 따라 17일부터 김상돈 부구청장이 구청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새 구청장이 부임하기 전인 6월30일까지 강남구를 이끌게 된다. 김 구청장 권한대행은 지난 4년여 동안 강남구의 부구청장을 맡아와 구의 행정에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김 부구청장은 강남구가 추진해 온 전자정부나 인터넷수능 과외 등의 숨은 공로자로 꼽힌다. 김 구청장 권한대행은 행정고시 22회 출신의 정통 행정관료로 기획통으로 꼽힌다. 시정기획관을 두 번이나 거쳤으며 기획담당관과 교통기획관, 시내버스개선기획단장 등 ‘기획’자가 붙은 자리를 5번이나 거쳤다. 그런 만큼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6-02-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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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