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스포츠 문화제전 유치 성과”
“이번 대회가 국내 사회체육활성화의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06세계 사회체육연맹(TAFISA·회장 이상희)부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홍완식(54) 조직위원장은 15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사회체육이다.”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이같이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의 유르겐팝 WHO고문, 브라이언딕슨 전 호주체육부장관, 토머스 올림픽 위원회위원장 등 국·내외 사회체육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사회체육연맹 소속 106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스포츠 문화제전 2008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키로 하는 소득도 거뒀다.
홍 위원장은 “세계전통스포츠 문화제전 대회가 부산에서 열리면 2020올림픽 부산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생명스포츠과학포럼 창설, 유비쿼터스 세계사회체육대학 설립 및 사회체육의 세계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이슈들이 다뤄졌다.”면서 “세계 각국 정부는 정보기술(IT) 및 생명과학(BT)을 활용해 사회체육을 적극 육성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부산선언문’도 발표됐다.”고 밝혔다.
TAFISA는 보편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고 나아가 인류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이루는 것을 취지로 1990년 창설된 국제 민간 스포츠 조직으로 현재 세계 106개국 사회체육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