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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쌀 ‘뭉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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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지역에 쌀 브랜드가 난립하면서 경쟁력 약화와 판매망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브랜드 통합이 절실하다.

24일 현재 강릉지역에는 강릉농협의 황금물쌀·맛좋은 쌀과 양돈농협의 엄마더주세요·우리농부쌀, 사천농협의 제일강산쌀·참!좋은 오대, 강릉쌀연구회의 햇쌀가득·맛있는햅쌀, 풍원유통의 풍원오대미·청수청결미 등 10개의 쌀 브랜드가 유통되고 있다.

이 쌀들은 모두 사천과 풍원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도정 등 중간과정을 거친 것으로 브랜드별 쌀의 품질은 큰 차이가 없으나 판매자마다 다른 마케팅 전략 때문에 별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농협과 마트 등지에서 강릉 쌀을 구매하고 싶어도 어떤 브랜드가 강릉 쌀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브랜드 포장지에서도 ‘강릉’을 알리는 단어를 찾기 어려워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여기에다 10개의 브랜드가 저마다 경쟁을 벌이는데다 각자의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어 강릉 쌀 판매를 위한 공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조화정(33·여·강릉시 내곡동)씨는 “기왕이면 강릉쌀을 사려고 브랜드 포장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브랜드 통합과 홍보대책이 뒤따른다면 강릉쌀 유통량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6-03-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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