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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땅굴·겨울연가 촬영지 묶어 DMZ 관광상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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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강원도는 역사·문화적으로 수많은 분단의 유산이 산재해 있고 자연생태 및 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한 관광자원 가치를 지닌 DMZ를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발될 DMZ 관련 관광지는 ▲철원 노동당사와 월정역 ▲통일전망대 ▲김일성 별장 ▲땅굴 ▲전적지 등 남북대립의 역사 및 안보자원 등이다.

또 ▲설악·금강산 ▲양양공항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을 묶어 테마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관광상품을 2박3일 상품(DMZ·양양공항·설악·금강 연계)으로 개발, 다음달부터 재일동포 등을 상대로 판촉에 나선다.

양구·고성 DMZ 연계 관광상품(2박3일)과 제2 땅굴 및 월정역·노동당사·겨울연가 촬영지를 테마로 한 DMZ 드라마 촬영지 상품(2박3일)도 개발, 일본 중년층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선다.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 관계자는 “DMZ 관련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성 DMZ박물관·철원 평화문화광장·안보 관광지 등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집중 조성, 세계 유일의 특화 관광상품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6-04-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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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