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500권이 쫙~ 도봉구청 광장서 ‘야외도서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케데헌 김밥·떡볶이·빈대떡…송파 “외국인들과 요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오는 16일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문 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18일 구로청소년축제 열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KAL·아시아나 제주항공 견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오는 6월 취항 예정인 제주항공에 대한 기존 항공사들의 견제가 표면화되고 있다.2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사가 제주항공을 위해 기존 항공사에 카운터(뒤쪽에 컨베이어벨트가 있어 짐 있는 승객이 수속할 수 있는 곳) 2개씩을 반납할 것을 요구했으나 기존 항공사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는 것.

김해공항 국내선에는 대한항공이 체크인 카운터 16개를 포함해 모두 26개의 카운터를, 아시아나항공은 체크인 카운터 8개 등 총 16개의 카운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측은 “경쟁사에 비해 여객운송 능력 등 여러가지 면에서 3배나 큰 항공사가 카운터 수를 똑같이 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체크인 카운터 8개 중 2개를 반납하면 항공사 업무가 불가능해진다.”며 버티고 있다. 특히 이들 두 항공사는 “카운터 라인 중앙에 있는 광고시설을 철거하고 카운터를 설치, 제주항공에 배정하면 되는데 공항공사측이 돈벌이 욕심 때문에 항공사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반납이 늦어지면 취항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며 “이는 양대 항공사의 신생 항공사에 대한 영업 방해 시도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6-04-29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동 기부채납 시설, 지도로 한눈에 본다

통합 가이드라인 용역 착수

실종자 1분 만에 찾아… ‘AI 강서’

새달 4일 인공지능 특화도시 선언 산불 감시·로봇 등 22개 과제 확정

‘똥줍킹’ 노원 반려인의 펫티켓 한마당

25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설채현 수의사 강연·입양 행사

중랑, 재난 취약가구 1150가구 안전 점검

12월까지 시설 검사·키트 배부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