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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21세기형 건강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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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세워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21세기형 건강도시로 자리매김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와 전남도, 이전대상 17개 공공기관이 모인 가운데 공동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기본구상안과 산·학·연 혁신산업단지 육성안을 담은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경동기술공사가 맡았고 국내·외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내년 2월까지 용역안을 내놓는다. 혁신도시는 지구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내년 4월에 토지보상,12월에 착공,2012년에 마무리된다.

혁신도시는 광주에서 30여분 거리인 나주시 금천면 일대 200여만평에 인구 5만여명의 전원도시로 꾸며진다. 이곳으로 옮겨올 공공기관은 한전과 한국농촌공사 등 17개이고 임·직원은 4964명이다. 혁신도시 뼈대는 생태건강도시다. 도심 중간에 도시기능을 압축하고 이를 축으로 동서남북에 주거지역을 만든다. 거주자들이 걸어다니며 모든 일을 볼 수 있다.

도심부의 맞은편에는 친환경적인 미래 첨단산업단지를 만든다. 광주·전남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문화·예술, 정보통신, 농업기술 등을 접목해 관련 기업의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한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5-6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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