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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법의학 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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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 검안 및 부검을 통한 사인 규명과 법의학 교육 등을 맡게 될 법의학연구소가 부산에 설립됐다.

부산대학교는 11일 부산 서구 아미동 의학전문대학원 부설 법의학연구소(소장 허기영)가 이날 본관 제1세미나실에서 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대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인증을 받은 법의학연구소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의학연구소는 법의학박사 3명, 법치의학박사 1명 등 관련 전문의 4명과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24시간 연락체계를 갖춘 연구소는 사망사건이 발생한 현장에 출동, 부검 여부 결정과 부검 등을 실시해 사인을 규명하게 된다. 연구소에는 국과수 법의학과장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의들이 포진, 법의학 분야 후학을 양성하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5-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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