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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산림청장 ‘직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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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진 산림청장이 8일 양구국유림관리소 직원 양모(51)씨가 입원한 경기도 안양의 한 병원을 방문해 위로했다. 양씨는 지난 4월21일 양구지역 7부 능선의 숲가꾸기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앞서 서 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없는지 전 직원들의 가정사를 파악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10명은 치료를 받고 있고,18명은 집안에 우환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서 청장은 방송 및 대학 특강 등으로 모아둔 200만원을 총무과장에게 전달했다.“조용히 전달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고 한다.

서 청장이 대상 직원을 일일이 방문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총무과는 청장의 격려 편지를 동봉하기로 했다. 서 청장은 “우리가 평생을 바쳐 만들어낸 아름다운 숲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썼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6-06-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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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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