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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따라 낭만을 열매 보며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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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단풍과 낙엽의 거리’‘열매의 거리’를 선정했다.


단풍과 낙엽의 거리 등에선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음달 중순까지 낙엽을 그대로 두고 청소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경복궁 담장을 끼고 돌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이 알록달록한 물을 들인 삼청동길(동십자각∼삼청터널·2.9㎞) 등 53곳이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됐다. 아차산 생태공원 옆길로 차량통행이 적고 보도가 목재로 된 워커힐길(아차산 생태공원∼뚝섬유원지역·2.0㎞), 월드컵공원을 둘러싼 느티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난지도길(월드컵경기장∼구룡로3거리·3.6㎞), 홍제천길((사천교∼홍연교·2.1㎞) 등도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또 감, 모과, 억새 등을 보며 가을의 풍요를 느낄 수 있는 열매의 거리로는 하늘공원의 억새밭 길, 성북구 석관로(감나무길), 양천구 안양천 길 목동 중심축 도로, 관악구 낙성대길 및 단감나무길 등 8곳이 선정됐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6-10-20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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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