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12년째인 광주 비엔날레는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전시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아시아권 선두 비엔날레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작가를 선정하는 새로운 전시기획이 돋보였다.
지난 1회 대회 이래 매번 관람객도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안정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10일 현재 모두 66만 6952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 대회의 50만 1240명에 비해 33% 증가한 수치다. 폐막일까지는 7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폐막식은 11일 오후 6시30분 전시장에서 `빛´ `영상´ `퍼포먼스´란 주제로 열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