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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임대료 연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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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제가 계속되면서 경기도의 임대아파트 거주자 가운데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가 경기도의회 김옥이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도내 주택공사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임대아파트 거주 가구수는 2만 8000가구로 이중 13.7%인 3849가구가 임대료를 연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체 가구수는 2004년 3672가구에서 지난해 2695가구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증가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양주가 699가구로 가장 많았고, 광주 657가구, 여주 448가구, 시흥 358가구, 동두천 334가구 등의 순이다.

김 의원은 “끼니를 걱정하는 극빈층이 임대료를 체불함으로써 겪는 심적, 물리적 고통은 사회적 책임”이라면서 “공공근로사업 등 수입원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6-11-25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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