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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인사 명암 2題] 구설수 오른 吳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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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정책특보인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대학총장 후보로 응모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5·30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오 전 장관은 최근 동국대 총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5·31 총선에서 낙선했다가 대통령 특보로 임명된 점을 놓고도 ‘보은인사’ 논란을 낳은 상황에서 특보 신분을 갖고 총장 후보로 지원함으로써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 전 장관은 1차 총장 후보 공모에는 지원하지 않았다가 2차 공모에 뛰어들었다. 이어 지난 1일 6명의 후보를 놓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실시한 투표에서 선학과 한태식(법명 보광), 경찰행정학과 이황우 교수와 함께 공동 1위로 최종 후보 3명에 뽑혔다. 총장은 오는 12일 재단이사회에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이와 관련,“특보 신분으로 대학 총장후보로 응모한 데 대해 따져봐야 할 것 같다.”고 난감해했다.

박홍기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6-12-6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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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