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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열차페리사업 100억원 정도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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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천항을 연결하는 열차페리 사업이 100억원 정도의 비용이면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도입을 검토 중인 한·중 열차페리 사업과 관련, 인하대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이미 선로가 놓여진 인천역과 인천항 3부두 선석을 연결할 경우 100억원가량의 적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는 ‘수도권항만의 펜타포트형 물류발전전략 수립방안 연구용역’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만t급 선박 1∼3층 갑판에 2000m의 선로를 설치하고 최대 75∼80량의 화차를 선적해 인천∼중국 옌타이간을 운항할 경우 10시간내에 수송할 수 있는 등 공항·철도의 복합운송 체계가 발달한 인천항이 열차페리 사업의 최적지라고 분석했다.

옌타이시는 한·중간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2002년 인천시에 사업을 제안한 이후 2007년 운항을 목표로 최근 옌타이항과 다롄항을 연결하는 열차페리 시험운항에 나섰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6-12-16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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