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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으로 행복했던 서울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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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에게 고급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천원의 행복’ 첫 공연이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공연은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족음악회 진행을 맡았던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사회로 진행됐다. 황병기, 안숙선 등 국악인들의 공연과 ‘백만 송이 장미’, 그룹 비틀스의 팝송 메들리 등으로 짜여진 ‘세계 속 우리의 소리와 몸짓’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관람석은 서울시 상상누리단 100명과 서울시 초청을 받은 외국인 80명, 소방관 500명, 장애특수학교 교사 50명, 인터넷 접수 시민 2100여명 등 3000여명으로 메워졌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막시모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 워릭 모리스 주한 영국 대사, 노어바트 바스 주한 독일 대사 등도 참석했다.

‘천원의 행복’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과 유명 예술가들의 공연을 1000원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 매월 한 차례 월요일에 마련되며, 입장료 1000원은 전액 문화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1-16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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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