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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공장 이천·청주 분산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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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을 전후해 당정협의를 거쳐 하이닉스반도체의 공장 증설을 이천과 청주로 허용한다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하이닉스는 지난 16일 기존의 이천공장 증설계획을 청주로 분산시키는 사업변경계획안을 산업자원부에 제출했다.(서울신문 1월15일 1면 보도)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주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거친 뒤 빠르면 24일 고위급 당정협의를 열어 하이닉스 공장증설 문제를 매듭짓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19일 “시장에 혼선을 주지 않기 위해 최대한 빨리 결정한다는 방침”이라면서 “다음주 초는 아니지만 늦어도 26일 이전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환경오염 논란을 일으킨 구리배선 공정을 포기하고 이천에는 알루미늄 배선시설로 일부 증설하되 나머지는 청주에서 구리공정을 늘릴 계획으로 전해졌다. 투자 규모는 당초 13조 5000억원이 유지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청주로 분산 투자하는 만큼 정부는 최대한 빨리 허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7-1-20 0:0: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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