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년 만에 여의도공원 3배 크기 정원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장위2동 주민센터·도서관 첫 삽… “성북 상징 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보건소 ‘전국 재난의료 훈련’ 최우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로봇·ICT 스타트업 유치… 용산코어밸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동대문 첨단 패션단지로 육성”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동대문 패션센터를 앞으로 실용적(중·저가 상품)이면서도 (패션 트렌드의) 첨단을 유지하는 곳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영국 런던, 독일 프라이부르크, 이탈리아 밀라노 등 해외 4개 도시의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대문은 실용적(중·저가 상품), 소량·다품종, 첨단 디자인 등으로 이미 만들어진 이미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오늘 간부회의에서도 제타룡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에게 10년,30년 뒤를 내다보고 (서울의) 미래도시 구상을 가다듬을 조직을 신설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기존의 6대 신 성장동력 산업 외에 서울이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산업이 어떤 것인지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시스템을 연구·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시정연 연구원과 외부의 미래 예측 전문가, 소양 있는 중견 간부를 30%씩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추진단’(가칭)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순방한 4개 도시의 공통점은 모두 시장을 선점했다는 것”이라며 “추세를 미리 읽고 시장 수요에 맞춰 한발 빠르게 행보하면 경제 효과는 수십, 수백 배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도시들이 벤치마킹해 따라가도 시장 선점자가 시장의 절반을 먹고 나머지 반을 나머지 도시가 나눠갖는 것 같다.”며 “경제 전쟁에서 2등이 가져갈 것은 없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 투자자본에 대해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며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것과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을 찾도록 업무 지시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2-6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취약계층 도울 생필품 나눔 줄이어

삼육보건대·아드라코리아 기탁

“지역의 멋과 매력 알릴게요” 서대문 구정홍보단 2

웹툰작가, 시니어모델, 노래강사 등 주민 100명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첫 공식 행사로 발대식

광진구, 구의동 46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재개발 사업의 개념, 신속통합기획 추진절차 등

주민이 발전의 주인… 강서의 자치

주민 참여 성과 공유 자리 마련 모든 세대 복지 증진 사업 호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