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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어 자유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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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어 자유도시(Free English Zone)’를 선포했다.

23일 인천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경제자유구역 등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마인드 조성을 위해 영어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단계적으로 영어붐 조성을 위한 축제 개최, 영어교육 강화 전담기구 설치, 공무원 영어능력 강화, 경제자유구역 등 거점지역에서의 영어 상용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 교육청은 초등교사 임용시 영어수업 능력평가, 영어교사 교육센터 개설, 영어교사 직무연수 학점제, 영어 전용교실 확대, 중·고생 영어 토론·논술대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어체험 학습센터, 주말 영어광장, 찾아가는 이동식 영어마을, 영어 영재캠프 등을 개설하고 싱가포르국제학교 학생과의 영어 공동수업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와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의 ‘영어 자유도시’ 선포식을 오는 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7-2-23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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