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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늘리기 3·1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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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늘리기 3·1운동을 아십니까.’

경북 영양군은 공무원 1명이 1년 동안 1가구 이상을 전입시켜 10년안에 인구 3만명을 달성하는 ‘3·1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의 현재 인구는 6개 읍·면 1만 9000여명으로 섬을 제외한 육지에 있는 전국 시·군 중 인구가 가장 적다. 이는 지방자치법상 읍(邑)의 설치기준(2만명 이상)에도 못 미친다.

이에 따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매년 실적을 평가해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혜택을 줄 계획이다.

3·1운동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하는 주소 갖기, 출향인 자녀 고향학교 보내기 등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입 가구에는 기념촬영, 쓰레기봉투 지급, 의료검진, 각종 세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의 인구는 1973년 7만 700여명이었으나 1980년 5만 2000여명,1990년 3만 100여명, 지난해 말 1만 9879명으로 크게 줄었다.

영양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7-3-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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