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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고용 30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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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이 불안하다. 떠나는 근로자들이 쏟아지는가 하면 수출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4일 구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고용현황에 따르면 1월말 현재 구미공단 근로자수는 7만 63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6월 이후 30개월만에 최저치다. 특히 최고치를 기록한 2005년 10월 8만 756명보다는 4426명이나 줄었다. 한 달에 300명 가까운 근로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한국합섬과 HK 등 회사정리할 기업체도 여러 곳이다. 최근 2년 사이 금강화섬, 한국전기초자,LS전선, 동국방직, 두산, 오리온전기, 코오롱,KEC 등 10여곳의 기업체가 회사문을 닫거나 구조조정을 했다.

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3-15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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