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파격적인 인사에 대해 업무 공백 등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정감사 및 업무가 몰리는 10월 승진자를 미리 선발함으로써 5주간의 교육에 따른 업무 지장과 남게 된 직원들의 업부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예 상반기에 승진 인사를 정례화하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단순히 하위직의 사기 진작을 위한 차원만은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
오히려 연말 예정된 1950년생 간부들의 명예 퇴직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사전 포석 차원으로 단행한 인사라는 해석이 더 설득력을 갖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7-5-8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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