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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노인복지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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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노인복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3월말부터 문경시 문경읍 교촌리에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를 건립,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은 병상이 60석에 이르나 개원 2개월도 되지 않아 이 중 40석이 찼다. 입소 희망자가 잇따르고 있어 조만간 병상을 모두 채울 전망이다.

노인전문간호센터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치매나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입소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건립돼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또 시설 내·외부가 가정집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돼 환자들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물리치료실과 오락실 등이 갖춰져 있고 간호사나 생활지도사 등도 31명이 배치돼 있다.

최근 완공된 노인전문요양병원도 하반기부터 노인 환자들을 받는다.

문경시의 위탁을 받아 대구한의대가 운영하는 노인전문요양병원은 모두 130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152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문경시는 노인전문간호센터와 전문요양병원 외에도 노인종합연구소와 노인종합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춰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휴양과 관광, 요양이 동시에 가능한 입지조건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노인복지 시설을 건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5-21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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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